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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볼보, 미국에서 사고 후 도우미 서비스 런칭



앞으로 (미국의) 볼보자동차 운전자는 사고가 난 직후 몇 분 안에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가 있게 될 것이라고 볼보 US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Volvo Car Accident Advisor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사고가 발생한 후 응급서비스, 체크리스트, 사고의 문서화, 디지털 보험청구와 수리서비스 등등을 통해 충돌 후에 운전자를 안전하게 지키고 알리며 통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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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Car Accident Advisor



이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이나 충돌복구 산업에서 선도적인 업체의 서비스인 CCC Information Services라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 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합니다.


Volvo Car Accident Advisor는 차량 내 SOS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통해 2015.5년형 및 신형 볼보 차량에 자동으로 제공되구요. 


2015.5년형 이전의 모델의 경우에도 부상이 없는 사고 발생 시 볼보자동차 고객센터 (Volvo Car Customer Care: 800-550-5658)로 전화하여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있으며, 이 경우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별로 안 다쳤다면 추가로 할일이 많다



운전자가 볼보 고객센터에 연결하여 부상이 없고 응급서비스가 필요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스마트폰으로 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사고에 따라 필수 단계를 거쳐 운전자에게 웹기반으로 안내를 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추가 안내를 진행합니다. 


이후 Volvo Car Accident Advisor는 사고현장의 증거와 사진 캡처, 보험사 통보, 충돌수리 업체 검색을 통해 청구와 수리를 위한 시간을 감축하며 전반적인 충돌 후의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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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으로 찌그러져서 다행입니다



보통은 자동차의 안전과 연관된 서비스라면 사고 이전에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고 후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챙기는 것은 새로운 개념의 유용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물론 치명상이 발생하고 의식을 잃는 정도의 사고라면 이 서비스가 큰 도움이 안 되겠지만, 꽤 많이 발생하는 경미한 사고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특히 사고경험이 없는 운전자에게는 당황하지 않고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잘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