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 크로스컨트리를 위한 새로운 모험 캠페인 (+마일드하이브리드 소식)

볼보자동차가 스웨덴에서 V60 크로스컨트리 (Volvo V60 Cross Country)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모험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정식 캠페인 명칭은 'Alla äventyr räknas för nya V60 Cross Country'입니다.

관련기사: Volvo Car SE Newsroom

자연과 가장 잘어울리는 차 - Volvo V60 Cross Country

모든 모험의 수를 세어보자는 의미의 이 캠페인은 볼보온콜 (Volvo on Call) 앱을 통해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의 소유자에게 현재 위치와 가까운 모험지역을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대자연 영상을 보고 넘어가자

관련된 취지나 지원사항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캠페인 주요내용  

- 진정한 모험은 타국으로 수천마일을 여행하거나 가파른 산을 오르거나 대서양을 건너야만 하는 것이 아니며 생각보다 여러분과 가까이 있음 

- 볼보온콜 앱을 통해 스웨덴과 유럽 지역 내에서 가까운 모험지역에 진입 가능하며 자동차의 방향을 직접 안내

- Albertas Myr에서 Ycke Urskogs 공원까지 스웨덴에만 총 580개의 모험이 존재

- 최초에는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나, 반년쯤 이후에는 모든 크로스컨트리 소유주에게 지원 확대될 것

- 모험찾기 사이트 링크 : 크로스컨트리 전용 홈페이지 

  그 외 참고내용  

- 볼보의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는 (스웨덴에) 2018년 가을에 첫 선을 보였고 이제 스웨덴 전역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

- 현재 D4 AWD만 주문되나, 2020년식부터는 T5 AWD 주문 가능

-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나중에 나올 것 (!)

- V60 크로스컨트리는 높은 지상고로 교외에서도 빛을 발하며 튼튼하면서도 우아함

- V60 크로스컨트리는 V60 판매량의 30% 정도를 차지함

내용을 보니 크로스컨트리의 특기인 대자연과의 조화를 이용하여 또 한번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컨트리를 선택한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당 유저들에게는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겠군요. (결국 모든 차량으로 확대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가까운 모험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일단 개인적으로 가장 반가운 소식은 마일드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언급한 점입니다. 

기존의 경우 V90은 T8 PHEV 버전을 제공해 주었지만 V90 크로스컨트리에는 T8 버전을 제공하지 않았었죠.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밥먹고 있는 V90 T8 PHEV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가 처음 출시할 때에도 V60과 달리 D4와 T5만 출시한다는 소식에 볼보가 추진한다던 전동화 전략에서 크로스컨트리만 빠지는 건 아닌가 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마일드하이브리드를 예정한다는 소식이 나왔으니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V60 크로스컨트리가 곧 국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많이 흥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볼보온콜 앱으로 태백산맥이나 제주도 같은 자연명소를 안내 받을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