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Volvo) 회장 하칸 사무엘손이 2018년 실적 보고 이후의 기자회견에서 폴스타와 관련된 외부투자 소식을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Reuters
관련기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볼보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으로 판매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폴스타의 새로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량의 제조비용 감소를 위한 파트너십 모색 중
- 현재 볼보 지분 50%와 지리자동차 지분 50%로 구성된 상태
- 폴스타는 이동성, 전기차 및 자율주행의 미래에 있어서 매력적
- 중국과 미국의 잠재적인 투자자들과 이미 대화 중이고 비상장투자를 통해 자금유치 예정
- 순수전기차 폴스타 2는 2월 27일 발표 예정
- 폴스타의 초기 목표는 2021년까지 폴스타 1~3의 모델을 매년 5만~10만대 생산하는 것
- 업계예상 #1: 폴스타 2의 가격과 주행거리가 적정하다면 판매하자마자 테슬라 3 따라잡을 수 있다고 봄
- 업계예상 #2: 볼보와 분리된 후의 브랜드 인지도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가치 평가가 어려울 수 있음
- 업계예상 #3: 편의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이 차량의 구독 방식을 선호하고 있음
현재까지 공개된 폴스타 2의 뒷모습
신기술의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볼보 입장에서는 막대한 개발 자금과 리스크의 공유가 필요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인 폴스타에 투자하여 이익을 공유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업계 전문가의 일부 예상을 보면 약 300마일의 주행거리와 4만 유로의 가격이라면 경쟁력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데, 알려진 보도 내용에 의하면 폴스타 2가 예상 주행거리나 가격을 만족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으로 작용을 할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Engadget)
한편으로는 브랜드 이미지 관련된 우려도 있는데,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볼보가 워낙 같은 회사 브랜드로써 홍보에 힘쓰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것은 결국 시장이 답을 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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