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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볼보 SPA2 차량부터 운전자 모니터링용 내부 카메라 적용



볼보가 사망사고 제로의 목표를 완수하기 위하여, 운전자를 감시하기 위한 내부 카메라를 차세대 차량에 장착할 예정입니다. 


지난번 최고속도 제한 발표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운전자의 중독이나 주의 태만 근절이라는 목표를 위해 2020년 초부터 생산될 SPA2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볼보의 차량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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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 운전자 감시 카메라, 과연 어디에?



관련된 발표의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NHTSA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17년 사망사고의 30%에 가까운 수치가 중독 운전자에 의한 것 (술, 마약 등)
  • 볼보는 중독된 운전자가 경고신호에 반응하지 않고 중상을 입을 위험이 있거나,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경우 운전자를 모니터링하고 자동차가 개입할 수 있도록 내부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하여 사망을 방지해야 한다고 봄
  • 이러한 감시에 의해 위급 상황에서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고, 볼보온콜 지원서비스에 경보하며, 최종적으로 적극적 감속과 안전주차를 지원할 수 있음
  • 안전에 관한 볼보의 목표는 사고가 절박하고 불가피 할 때 충격의 완화보다는 사고를 완전히 피하는 것임 - 이 경우 차량 내부 카메라는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동을 모니터링함 (오랜 시간 조향 입력이 없음, 운전자가 눈을 감음, 오랜시간 도로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인된 경우, 차선을 격하게 오락가락하거나 지나치게 느린 반응시간 등)
  •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심각한 부상과 사망을 초래하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가 적극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중요한 요소
  • 관련 기술에 대한 설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음
  • 결국 같이 공개한 케어키,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속도제한은 더 안전한 운전이라는 한가지 목표를 지원하는 것 (참고: 볼보니뉴스)



참고로 운전자 감시 카메라 관련 소식은 사실 몇달전에 이미 몇몇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던 내용입니다. (참고: Autoblog)


인터뷰 등을 통해 기존에 공개가 되었으나 공식적인 볼보의 프레스룸에는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의 사망사고 제로와 관련된 볼보의 공식발표를 위해 아껴둔 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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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얼짱 각도에서 찍어줌

 

 

관련 기능의 소개영상



최근의 이런저런 안전기능 관련된 기사들을 보니 볼보가 안전의 대명사라는 타이틀을 지키기 위한 어필과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볼보가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졌다 해도 장기간 인식되어 온 안전의 이미지를 잃어가는 것은 약점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볼보를 선호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의 강화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좋은 소식이 될 것이겠습니다.